공지사항

성장의 밑거름

정주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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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해를 보내면서 지난 발자국 위에 담겨진
좋고 바쁜 온갖 수확을
기름진 거름으로 거두어 들이자.
내가 한 마디 성장하는 거름이었고,
한층 빛나기 위한 과제물이었다.
우리는 이 모두를 잘 이수하였다.
어렵다고 하여 회피하지 않았고,
안이한 길을 찾지 않았다.
주어진 과제를 정면으로 받아들여
꿋꿋이 걸어온 발자욱,
그것이 내 성장의 밑거름이었고,
광채를 더하는 과정이었다.

이제 이 해의 마무리가 새해의 기초인 것을 생각하고
한 해를 새로이 맞으면서 기도하자.
이미 받고 있는 현실에 감사하자.


광덕스님"명상언어집"중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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